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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고양이로다_원문

❑ 책 소개 프랑스의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보들레르에 견주어지는 세계적인 시인 이장희의 시 전집. 일제강점기를 살면서도 교과서에 실릴 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준 이장희의 시 전 작품(36편) 수록. 다양한 색채언어를 구사하여 짙은 회화성을 갖는 덕분에 대표적인 상징주의 시인으로 꼽히는 이장희의 시를 원문과 함께 실어 이해를 돕고, 후반부에는 필사나 패러디를 할 수 있도록 예쁜 그림편지지를 마련하여 두었고, 시인 강만수의 해설을 곁들였다. ❑ 출판사 리뷰 시는 다른 장르의 글들과는 달리 시인의 언어 그대로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잘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문을 함께 실었다. 그러나 글이란 읽는 이들이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제 기능을 하는 것이라 생각해 맞춤법과 띄어쓰..
❑ 책 소개
프랑스의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보들레르에 견주어지는 세계적인 시인 이장희의 시 전집. 일제강점기를 살면서도 교과서에 실릴 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준 이장희의 시 전 작품(36편) 수록. 다양한 색채언어를 구사하여 짙은 회화성을 갖는 덕분에 대표적인 상징주의 시인으로 꼽히는 이장희의 시를 원문과 함께 실어 이해를 돕고, 후반부에는 필사나 패러디를 할 수 있도록 예쁜 그림편지지를 마련하여 두었고, 시인 강만수의 해설을 곁들였다.

❑ 출판사 리뷰
시는 다른 장르의 글들과는 달리 시인의 언어 그대로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잘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문을 함께 실었다.
그러나 글이란 읽는 이들이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제 기능을 하는 것이라 생각해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물론 내용도 현대에 맞게 고쳐 썼다. 그러나 시인 특유의 시어는 그대로 살리기 위해 힘썼다.
나름의 해석을 붙일 수도 있으나 독자들의 시 읽기에 방해가 되거나, 섣부른 선입견을 심어주어 시인이 쓴 뜻을 오도할 우려가 있어 붙이지 않았다.
예쁜 그림을 넣어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발달한 통신기기와 인터넷 매체 등으로 인해 며칠 동안 한 글자도 직접 손으로 쓰는 일이 없는 게 현대인들의 실생활이다. 이를 지양하고 직접 손으로 글씨를 쓰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안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쓰기 란을 넣었다. 필사, 패러디, 자작시 등을 써보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희(李章熙 : 1900. 11. 9 ~ 1929. 11. 3)
시인, 번역문학가, 본관은 인천, 호는 고월古月
1924년 5월 <금성> 3호에 [실바람 지난간 뒤] 외 4편의 시와 번역소설 [장구한 귀양]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러나 다섯 살 때 친어머니를 잃고 두 분의 계모와 12남 9녀의 대가족 속에서 아버지와 대립하며 내향적이고 고독한 가운데 연명하다가 1929년 11월 3일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엿새 앞두고 음독자살한다. 죽기 전 방바닥에다 금붕어를 수도 없이 그려놓았다 한다.
어린 나이에 겪은 친어머니의 사망과 계모, 다섯 남매들의 죽음을 보면서 아픔을 겪은 그는 자연히 내향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등단이후 <신민>, <생장>, <여명>, <신여성>, <조선문단> 등의 잡지에 [동경], [석양구], [청천의 유방], [하일소경], [봄철의 바다] 등 3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서른도 되기 전에 요절하였기에 생전에 출간된 시집은 없다. 사후 백기만이 청구출판사에서 1951년 펴낸 <상화와 고월>에 시 11편만 실려 전해지다가 1982년 제해만 편 문장사 <이장희전집>과 1983년 김재홍 편 문학세계사 <이장희전집평전> 등 두 책에 유작이 모두 실려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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