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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소총

선비들의 성性 해학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우스운 이야기를 모아 놓은 고품격 성性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토속 한국문학의 백미 <고금소총>을 쉽게 풀어 쓰고,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엮었다. 신윤복과 김홍도의 에로틱한 그림과 벽화에서 채취한 사진을 함께 실어 재미를 더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우스운 이야기를 모아 놓은 고품격 성性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토속 한국문학의 백미 <고금소총>을 쉽게 풀어 쓰고,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엮었다. 신윤복과 김홍도의 에로틱한 그림과 벽화에서 채취한 사진을 함께 실어 재미를 더했다.
토속 한국문학의 백미白眉로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소화笑話를 모아놓은 설화집 <고금소총古今笑叢>은 다만 편찬 연대를 대략 조선시대 후기인 18~19세기로 추정하고 있을 뿐으로, 속칭 육담肉談으로 불리며 문헌과 구전 등을 통해 이어져왔기에 편자를 알 수 없다. 남녀의 육담은 어느 문헌보다 양이나 질에서 풍부하고 노골적으로 그려져 있지만 이 책 자체가 가진 시대적 배경이나 서술방법의 특성상 현대의 독자들이 읽기에 거북하게 되어있어 돌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도서출판 책마음 편집부가 152개의 소화를 골라 쉬운 현대어로 풀어 쓰고 새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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