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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대 비사

홍석연 | 도서출판 책마음 | 10,500원 구매
0 0 428 55 0 154 2020-08-20
이성계가 1392년 7월 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고려의 수도인 개경(송도)의 수창궁에서 조선왕조를 창건하고 왕위에 오른 후, 조선왕조는 27대 518년 만에 일제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조선왕조는 500여 년 동안 내려오면서 수십 명의 왕과 왕비, 수백 명의 후궁들이 살았던 궁궐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수없이 일어났고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세종 같은 성군이 있었는가 하면 연산군 같은 포학무도한 왕도 있었고, 삼촌이 왕위를 찬탈하고 어린 조카를 내쫓아 죽였고, 시기, 질투의 빌미를 씌워 어머니의 사주를 받은 남편은 아내를 죽였으며, 왕권 수호의 명분 아래 어린 동생을 증살했고, 계모를 폐하여 내쫓고, 세자를 낳은 아내를 질투를 이유로 사약을..

초췌연화편

윤백남 | 도서출판 책마음 | 6,000원 구매
0 0 216 6 0 7 2020-08-14
윤백남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전5권 중 1권이다. 초췌연화편, 경벌포의, 괴승신수, 보은단 유래 4편을 실었다. 초췌연화편 보내신 연 꽃 송이 / 붉은빛 작작하더니 / 가지 떠남 몇 날이뇨 / 이 몸같이 여위었어라 “녜! 그래 바로 술집으로 들어가옵는데 그 속에서 또한 젊은 소년이 나와 서로 손을 잡고 더불어 음주하옵는데 보는 사람마다 욕하며 흉보옵더이다.” “죽여 줍소서.” 그는 불문곡절하고 이렇게 왕의 앞에 나와 엎드렸다. 왕도 놀라고 사람들도 놀랐다. 익재는 소매 속에서 그 때의 시구를 꺼내어 왕께 드리고 모든 것을 사실대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왕은 괴로운 듯이 웃으시며 몸소 익재를 부축하여 일으켰다. “모두 짐을 위하여 한 일이니 내가 용..

홍윤성과 절부

윤백남 | 도서출판 책마음 | 6,000원 구매
0 0 196 6 0 7 2020-08-14
윤백남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전5권 중 2권이다. 홍윤성과 절부, 사각전기, 상방기현, 소설정획점고인 4편을 실었다. 홍윤성과 절부 “이번 과거에 응시하는 사람으로는 홍계관洪繼寬의 집 대문을 두드리지 않는 이가 없으니깐.” “공은 인신人臣에 극귀할 몸이시라 군주에 다음가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실 줄 믿으오.” “황송하오나 과연 공이 장차 인간으로서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를 것이야 두말할 것도 없지만 꼭 한 가지 너무 표한하심이 험이오니 남에게 덕행을 베푸시지 않으면 무자無子할 것이오.” “몇 해 전 아비는 죽삽고 집안도 퇴폐하였사오나 아비 임종 시에 후일 옥사를 만날 터이니 홍계관의 이름을 대라고 거듭 당부하더이다.” “우리 아버지가 죽을 때, ..

순정의 호동왕자

윤백남 | 도서출판 책마음 | 6,000원 구매
0 0 215 6 0 9 2020-08-14
윤백남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전5권 중 3권이다. 순정의 호동왕자를 비롯, 정열의 낙랑공주, 장마가 실어온 발복, 투환금은 4편을 실었다. 순정의 호동왕자 돌아와서도 무덤 앞에 묵묵히 서있을 뿐이었다. 아무 말도 없이 머리를 가슴에 푹 묻고 서있는 그의 두 눈에서는 눈물만 비 오듯 하였다. 지금 고구려에서는 낙랑을 정복하였다고 그 전승축하 기분이 온 나라에 넘쳐있다. 그러나 호동왕자의 가슴은 쓰리고 아프고 적적할 뿐이었다. 정열의 낙랑공주 그로부터 수일 후 공주에게서 다시 온 편지를 보고 호동왕자는 눈물을 흘렸다. 소녀가 몰래 그 북과 나팔을 깨뜨려버렸습니다. 이것 모두가 오로지 낭군을 뵙고 싶은 정열에서 나온 바이니 인제는 부왕께 그대로 품하..

우연의 기적

윤백남 | 도서출판 책마음 | 6,000원 구매
0 0 211 6 0 12 2020-08-14
윤백남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전5권 중 4권이다. 우연의 기적을 비롯, 안류정, 원수로 은인, 한말상관계견록 4편을 실었다. 우연의 기적 “대관절 아까 이 그릇에 무얼 담아서 먹였길래 저 애가 자꾸 그것을 달란단 말이냐.” 김진사는 며느리를 보고 묻는다. “무언지 제 먹고 싶다는 대로 주려무나.”한다. 순희는 하는 수 없어 비상을 물에 개어 놓은 이야기를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동안을 이상한 눈으로 아들의 얼굴을 내려다보던 김진사는 며느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서, “어서 그것을 타서 주어라. 비상은 사랑에 얼마든지 있으니. 그것이 여느 사람이 먹으면 죽되 그 병 있는 자가 먹으면 약이 되나보다. 만일에 그것으로 해서 죽는다한들 기왕 죽게 된 자식이니..

후백제 비화

윤백남 | 도서출판 책마음 | 6,000원 구매
0 0 206 6 0 9 2020-08-14
윤백남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전5권 중 5권이다. 후백제비화, 이식과 도승, 종침교명명유래기, 집념 4편을 실었다. 후백제비화 “이봐라. 우리가 지금 아무리 일개 이름 없는 농군의 집안이라고 하나, 우리 조상은 대대로 백제의 녹을 먹은 백제 명족의 줄기로다. 백제 망한지 이백 년, 발하자면 우리가 신라 백성노릇을 한지도 오륙 대가 넘고 백제 왕국의 자취는 지금 찾아보려야 볼 수도 없는 지성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백제의 후손이고 백제의 피를 받은 사람이로다.” “백제왕국을 재건하겠습니다.” 십 수 년 후, 한창 북원 도독 양길이 성하고 그의 부하 궁예의 작패가 나날이 심하여 갈 때 갑자기 서울에 나타난 견훤은 군사 되기를 지원하였다. 한창 신라에서는 군사를 ..

대호전(1)

윤백남 | 도서출판 책마음 | 8,000원 구매
0 0 192 10 0 9 2020-06-03
상권 본문에 ‘大豪傳(前篇)-[원명팔호기설(原名八豪奇說)]’, 하권 본문에 ‘大豪傳(後篇)-[一名八豪奇說]’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상ㆍ하권으로 나뉘어 각각 대성당서점(1940년)과 세창서관(1941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상권은 19장 538면, 하권은 18장 491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당서점 본에는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장편소설(長篇小說) 대호전출간(大豪傳出刊)에 제(際)하야’라는 서문격의 글이 실려있다는데 세창서관 본에는 없다. 대성당서점 본에서 작가는 「대호전(大豪傳)이 일찍 재만백만동족(在滿百萬同族)의 유일(唯一)의 보도기관(報道機關)인 만선일보지상(滿鮮日報紙上)에 게재(揭載)되어 년여(年餘)에 긍(亘)한 애독(愛讀)을 나득(鸁得)한 시험제(試..

대호전(2)

윤백남 | 도서출판 책마음 | 8,000원 구매
0 0 204 9 0 7 2020-07-01
끊이지 않는 사건 전개로 흥미를 유발하는 장편소설 만주를 배경으로 누루하치와 기자룡, 매랑 등 세 남녀 주인공의 용맹스러운 모습과 조선을 배경으로 한 임경업의 행적이 그려진다. 상권 본문에 ‘大豪傳(前篇)-[원명팔호기설(原名八豪奇說)]’, 하권 본문에 ‘大豪傳(後篇)-[一名八豪奇說]’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상ㆍ하권으로 나뉘어 각각 대성당서점(1940년)과 세창서관(1941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상권은 19장 538면, 하권은 18장 491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당서점 본에는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장편소설(長篇小說) 대호전출간(大豪傳出刊)에 제(際)하야’라는 서문격의 글이 실려있다는데 세창서관 본에는 없다. 대성당서점 본에서 작가는 「대호전(大豪傳..

대호전(3)

윤백남 | 도서출판책마음 | 8,000원 구매
0 0 218 9 0 7 2020-07-01
끊이지 않는 사건 전개로 흥미를 유발하는 장편소설 만주를 배경으로 누루하치와 기자룡, 매랑 등 세 남녀 주인공의 용맹스러운 모습과 조선을 배경으로 한 임경업의 행적이 그려진다. 상권 본문에 ‘大豪傳(前篇)-[원명팔호기설(原名八豪奇說)]’, 하권 본문에 ‘大豪傳(後篇)-[一名八豪奇說]’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상ㆍ하권으로 나뉘어 각각 대성당서점(1940년)과 세창서관(1941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상권은 19장 538면, 하권은 18장 491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당서점 본에는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장편소설(長篇小說) 대호전출간(大豪傳出刊)에 제(際)하야’라는 서문격의 글이 실려있다는데 세창서관 본에는 없다. 대성당서점 본에서 작가는 「대호전(大豪傳)..

대호전(4)

윤백남 | 도서출판책마음 | 8,000원 구매
0 0 212 10 0 6 2020-07-01
끊이지 않는 사건 전개로 흥미를 유발하는 장편소설 만주를 배경으로 누루하치와 기자룡, 매랑 등 세 남녀 주인공의 용맹스러운 모습과 조선을 배경으로 한 임경업의 행적이 그려진다. 상권 본문에 ‘大豪傳(前篇)-[원명팔호기설(原名八豪奇說)]’, 하권 본문에 ‘大豪傳(後篇)-[一名八豪奇說]’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상ㆍ하권으로 나뉘어 각각 대성당서점(1940년)과 세창서관(1941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상권은 19장 538면, 하권은 18장 491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당서점 본에는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장편소설(長篇小說) 대호전출간(大豪傳出刊)에 제(際)하야’라는 서문격의 글이 실려있다는데 세창서관 본에는 없다. 대성당서점 본에서 작가는 「대호전(大豪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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